인천에서 아이들 주말 나들이 추천 핫스팟 (영종역사관)

인천은 바다와 섬을 끼고 있는 도시라, 의외로 아이들과 나들이 갈 곳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인천 역사 공부와 재미있는 놀이 체험이 있는 영종역사관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 곳이라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다녀온 후기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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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역사관 소개

 

 

먼저 네이버에 보시면 아래와 같이 상당히 후기들이 많습니다. 매주 월요일이 휴무라고 하네요. 살짝 보이는 사진들처럼 영종역사관의 위치나 주변 경관은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영종역사관을 방문해보자

 

 

일단 내비를 찍고 가시면, 주차 시설을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래쪽에 주차를 하고 조금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셔야 합니다. 인근에는 레일바이크도 있고, 산속 공원도 있고 또 다른 놀이시설도 많습니다.

 

 

저는 보통 영종역사관을 메인으로 해서 열심히 아이들과 놀고, 공원이나 레일바이크를 이어서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인근의 맛집이나 예쁜 카페들을 방문하면서 주말을 보냅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영종역사관 아이들 체험시설

 

 

먼저 아직 미취학인 우리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시설입니다. 잔뜩 쌓여있는 소금을 아래 사진의 도구로 열심히 미는 체험 도구입니다. 으쌰 으쌰 금세 땀이 나네요.

 

 

염전 체험 놀이 시설

 

 

 

다음은 고기잡이 놀이 시설입니다. 바다에서 잡히는 다양한 고기들과, 부처 불상이 낚싯대에 걸려 올라옵니다. 이것도 아이들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인기 있는 시설입니다. 

 

 

자석 고기잡이 놀이

 

 

다음은 아이들보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움막 시설입니다. 고대인들이 살았던 움막 내부를 재현해 놓았습니다. 그 옛날 사람들이 살던 모습들은 가만히 생각해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금의 삶에 감사하게 됩니다.

 

 

고대 영종도인들의 움막 체험

 

 

이 외에도 스티커를 붙여가면서 다양한 체험 시설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종 시민들의 기증으로 만들어놓은 옛날 물건들과 유물들도 많이 있는데, 그것들을 보는 것도 꽤 재미있습니다.

 

 

 

 

김찬삼의 미소 특별전과 야외 시설들

 

 

매번 있는 것은 아닌데, 이번에는 특별히 김찬삼이라는 분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가만히 영상과 내용들을 보니, 그 옛날 전 세계를 여행 다니신 대단한 분이신 거 같습니다.

 

 

김찬삼 특별 전시

 

 

그 외에도 역사관 외부에는 바다를 향해있는 대포 모형도 있고, 좀 걸어가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 시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있던 것인지, 제작한 것인지 고인돌도 몇 개 리얼하게 있습니다.

 

 

3층 정도로 이루어진 시설같은데, 한번 들어가면 두어 시간은 충실히 놀다가 보다가 나오는 거 같습니다. 박물관과 키즈 체험시설들을 적절히 설치해 놓아,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이 한껏 지치면, 이제 차를 타고 맛있는 커피와 예쁜 공간의 영종도 유명한 카페를 갑니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이런 섬과 시설들이 있네요. 주말에 뭐 할까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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