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나 회사에서는 많은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한글 프로그램으로 작성을 하다 보면, 줄 나눔을 하면서 단어들이 끊겨서 보고서의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한글 프로그램 기능으로 끊기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한글 프로그램 단어들이 끊긴다. 이걸 어쩌지.
일단 그 증상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보시면 확실히 문장들이 가독성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숙제를 내거나, 회사에서 보고서와 기획서를 내는 경우를 생각해 보시죠.
회사 상사나 교수님들은 제출된 문서를 읽을 것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당연히 아래와 같이 가독성이 좋은 문서가 좋은 평가를 받겠죠.
저도 회사 생활을 하지만, 당연히 단어 끊김이 없는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제 상사에게 제출할 때는 무조건 지키며, 제 아래 직급의 직원이 이를 해결하지 못한 채 가지고 오면 문서의 완성도를 높여 오라고 다시 돌려보냅니다.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하실 수 있지만, 그 친구의 미래를 위해서도 세심한 부분을 챙기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아래 그림을 찬찬히 보시면서, 생각해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사회 초년생은 특히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반드시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것 말고도 보고서의 기본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차근차근 익혀나가시면 됩니다.
줄 나눔 기준 설정을 '어절'로 선택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드리면, 일단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해당 문장만 선택해서 단어들의 간격을 줄이거나 늘리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건 좀 비효율적이니, 우리는 보고서 전체, 문단 전체를 한 번에 바꾸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먼저 바꾸고 싶은 문단을 선택한다.
먼저 단어가 끊어지는 것을 수정하고 싶은 문단 전체를 드래그합니다. 그럼 그 선택된 문장과 문단은 검은색으로 선택될 것입니다.
2. 문단 모양을 바꾸는 기능으로 들어간다.
해당 영역을 드래그한채로 한글 단축키 문단모양(ALT + T)을 누릅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기능 창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단어를 끊기지 않도록 설정할 것입니다.
3. 줄 나눔 기준 항목에서 한글 단위를 '어절'로 선택한다.
일단 한글 프로그램은 디폴트로 '글자'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항목을 '어절'로 바꾸어 주고 설정을 눌러줍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위에 많은 설명들은 이 하나의 설정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원하는대로 단어들이 끊기지 않고, 모든 문장들이 예쁘게 줄 나눔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줄 나눔 기준이 글자로 기본 세팅되어 있는 것은 또 이것대로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왜냐하면 자칫 어절로 나눔 기준을 설정했다가 무지막지하게 긴 단어가 끝에 걸려버리면, 그 문장 자체가 빈 공백이 지나치게 많아지거나 하는 오히려 이게 문장이야 싶을 형태가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흔하지는 않겠죠.
아무튼 오늘은 한글 보고서 작업을 하시면서, 단어들이 끊기지 않도록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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