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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해제 후기와 느낀 점

by 오디세이 스쿼드 2023. 3. 3.

약 한 달 만에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풀렸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아직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닙니다. 애드센스 페이지에 제한 메시지는 떠 있으니까요, 하지만 광고는 나오고 있고, 아무튼 이번 일에 대한 후기 및 느낀 점을 포스팅합니다.

 

 

광고-게재제한-후기-포스팅-썸네일
광고 게재 제한 후기 포스팅

 

 

광고 게재 제한 걸린 이유

 

지난번에도 포스팅했지만, 1월 29일 애드센스 승인을 받자마자 바로 다음날인 1월 30일에 게재 제한 메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기쁨은 잠시였습니다.

 

 

2023.02.02 - [생활 정보] -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을 받다 - 주의할 사항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을 받다 - 주의할 사항

한 달가량 열심히 포스팅을 하여 애드고시를 통과한 기쁨도 잠시, 바로 다음 날 구글로부터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적용되었다는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메일에는 공식적으로 30일 정도는

kibak.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도 썼지만, 당시 저는 너무 신나서 제 포스팅을 마구 눌러본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건 제 실수. 또 하나는 그날 갑자기 일 방문자가 3배 이상 폭등 했다는 점입니다. 이건 불가항력. 

 

연말정산을 준비하면서 너무 애매한 항목을 여기저기 한참 조사해 보고 알게 된 점을 포스팅하였는데, 이 포스팅이 유입 폭등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를 제공했을 뿐인데, 운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나고보면 게재 제한을 당하기도 했지만, 어떤 포스팅을 하는 것이 유입자수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글이랄까요.

 

 

게재 제한을 위한 노력들

 

첫째, 여러 블로그 글을 찾아보니 유입자 수 폭등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꾸준히 포스팅을 하여, 유입자수를 유지하거나 점차로 증가시키라는 조언대로 해보았습니다. 그럼 일주일 만에 제한이 풀릴 거라고.

 

그 자체는 블로거로써 좋은 행동이긴 합니다만, 그것이 게재 제한을 풀어준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단 하루만 제외하고, 하루에 1 포스팅 혹은 4 포스팅까지 해보았지만 게재 제한이 30일 꽉 채웠습니다.

 


 

둘째, 내 블로그 포스팅 눌러보지 않기입니다. 이것은 게재 제한을 위해 좋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포스팅 순간에 최선을 다하되, 가급적 나의 글을 다시 들어가 보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광고를 안 누르면 되는 거 아니냐 하는데, 광고는 노출 자체로도 수익에 일부 반영됩니다. 그러므로 내 포스팅을 보면서, 광고를 같이 본다는 자체가 일종의 반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블로그 운영하다 보면 포스팅들을 한 두 번 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내 포스팅을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가 보는 행동은 분명 제재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끝으로는 꾸준한 공부입니다. 어차피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한 마음이라면 구글의 애드센스 정책 및 글쓰기 SEO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라고 하면 머리부터 아플 텐데요.

 

제가 말하는 공부는 그저 블로그 글쓰기를 위해 조금씩 조금씩 배워나가라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아마도 1~2년 뒤에는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고, 검색 사이트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광고 게재 제한은 풀린 것인가

 

이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광고가 나오고 있고, 애드센스에서는 아직 제한 중이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수익이 매우 적은 것을 보니 아직은 어떤 제재가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애드센스-광고-게재제한-페이지
여전히 게재 제한 중

 

 

하지만 이제 두 달 정도 블로그 운영한 입장에서, 이거 저거 신경 쓸 처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한 달 전의 모습과 두 달 전 시작할 때의 모습에 비하면, 지금은 제법 블로그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은 포스팅을 열심히 하루에 몇 개씩 해야 한다는 압박 따위는 전혀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이 티스토리는 저의 친구가 되었고, 평생 꾸준히 이런저런 생각과 정보들을 기록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겨우 두 달된 입장일 뿐이지만, 지금 시작하시거나 제대로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며 스스로를 맹렬하게 몰아세우시는 중이라면 템포를 유지하며 편안하게 하시라고 아니 하자고 의견 드리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광고 게재 제한이 걸리신 분이라면, 위에서 하지 말라는 그런 행동만 하지 마시고 꾸준히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리시면 될 듯합니다. 한 달 금방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블로그 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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