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볼 하시는 분들, 글러브 오일링하는 간단한 방법 (왁스)

동네분들과 캐치볼 하는 모임에 가입하였습니다. 안 쓰고 묵혀두었던 글러브를 다시 꺼냈는데요. 먼지도 제거하고, 아무튼 다시 손질을 해야 합니다. 평소에 글러브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려면, 글러브 오일링이라는 것을 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글러브 오일링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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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오일링 준비물

 

 

 

오래 사용하지 않은 글러브를 다시 관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글러브 오일링하는 재료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준비물들은 간단합니다. 글러브와 이 글러브를 닦기 위한 왁스, 그리고 집에 있는 칫솔, 물티슈, 휴지입니다.

 

 

간단한 글러브 관리 준비물

 

 

 

저는 윌슨 글러브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같은 회사에서 나온 오일링 왁스형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반드시 같은 회사는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만 저는 그게 나을 거 같아, 그렇게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물티슈는 할 수 있는한 꾹 짜서, 물기를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여기에 왁스를 찍어서 글러브에 발라줄 것이기 때문에, 이 물티슈는 나름 핵심 준비물입니다.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글러브 닦아주기

 

 

아래 그림과 같이 물기를 제거한 물티슈를 휴지로 감쌉니다. 그리고 구입한 왁스를 묻혀서 나의 소중한 글러브를 전체적으로 슥슥 닦아줍니다. 촘촘히 닦을 필요 없이, 전체적으로 가볍게 닦아줍니다.

 

 

 

물티슈를 활용하자

 

 

 

이 정도면 되었다 싶을 때, 글러브 착용을 위해 손을 넣는 글러브 내부도 할 수 있는 만큼 닦아줍니다. 아주 깊은 곳은 닦기 힘드니까, 편하게 닿는 부분까지만 문질러 줍니다.

 

 

글러브 손잡이도 청소하자

 

 

 

글러브 외관을 전체적으로 오일링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제는 매주 캐치볼을 해야 하니,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오일링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렵고 힘이 들면 하기 싫어지니까, 저는 가급적 포맷화된 형태로 간단히 합니다.

 

 

 

 

미세하고 촘촘한 글러브 관리

 

 

다음은 손으로 안 닦이는 부분을 세척해 보겠습니다. 칫솔에 왁스를 살짝 바르고, 손으로 닦기 힘들었던 부분들에 솔질을 합니다. 이것도 너무 꼼꼼히 하려 하지 말고, 살살 천천히 스냅을 주면서 닦아줍니다.

 

 

촘촘하게 글러브를 청소하자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래도 하다 보면, 나름대로 구석구석 하게 되더군요. 저는 글러브 바깥쪽과 안쪽 모두 위 과정들을 1회 반복합니다. 닦다 보면 어느 순간 아래 그림처럼 말끔해진 글러브를 볼 수 있습니다. 

 

 

반짝 반짝 글러브가 되었다

 

 

 

어떤 일이든 너무 힘들거나 귀찮으면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천천히 음악 들으며, 티브이 보며 글러브를 가끔 오일링 해주면 됩니다. 하다 보면 즐거운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물론 아주 전문적으로 글러브를 관리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취미로 캐치볼을 하고 글러브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 간단히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취미로 캐치볼이나 야구를 하시는 일반인들이 글러브를 관리하는 오일링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겁게 그리고 힘들지 않게 글러브를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윌슨 글러브 왁스 사는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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