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사랑하는 쿠팡을 저도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일 구매하는 거 같습니다. 어느 날 조금 변질된 신선 상품이 왔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교환해 주는 서비스를 경험하고, 꼭 후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쿠팡 로켓프레시 서비스
저는 쿠팡의 로켓프레시를 매우 자주 애용합니다. 이젠 예전처럼 장을 보러 주말마다 마트를 갈 필요가 없어져서 매우 편리합니다. 하지만 1~2주에 한 번은 마트를 가서 즐기기도 합니다.
늘 그렇듯이 로켓프레시를 통해 과일과 우유 등을 주문했는데, 아래처럼 파랗게 보이는 바나나가 왔습니다. 어느 정도 덜 익은 것은 먹을 수가 있는데, 약간 얼어있는지 껍질도 잘 안 벗겨졌습니다.
고민하다가 이대로 먹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쿠팡 인생 3년 만에 환불을 요청해 보았습니다. 웬만하면 귀찮아서 안 하는데, 왠지 이번에는 환불을 진행합니다.
변질 상품 교환 신청
쿠팡 앱으로 들어가니 아래와 같이 이미 받은 상품에 대해 교환이나 반품이 가능한 버튼이 한눈에 보입니다. 일단 해당 버튼을 눌러봅니다.
다음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선택하는 항목이 나옵니다. 저는 바나나가 크게 변질되거나, 냄새가 나지는 않지만 일단 껍질조차 벗기기 어려우니 변질로 선택을 합니다.
다음은 바로 해결 방법을 물어봅니다. 환불은 좀 그렇고, 저는 바나나를 즐겨먹으니 교환을 신청하였습니다. 교환을 하려면 이미 받은 바나나를 잘 포장해두어야 하나 고민이 되기는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교환 신청이 종료되었습니다. 보통은 문제가 있는 상품을 다시 가져가야 하는데, 아무런 연락이나 별도 안내가 없습니다. 이대로 교환 완료인가 궁금하였습니다.
로켓프레시 교환 신청 후기
아래처럼 교환 신청이 완료되었다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상품을 회수하지 않고 교환해준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오랜 세월 로켓프레시를 이용했지만, 그냥 교환은 처음이라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냥 교환해 준다니요. 일단 바나나는 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어야겠습니다.
다음 날 아침 해당 브랜드의 바나나가 다시 도착하였습니다. 기존 바나나는 버렸고, 새로운 바나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신선도가 중요한 상품인 만큼 기존 상품은 가져가는 것이 의미가 없기는 하겠지요.
이렇게 처음으로 로켓프레시 상품을 교환해 보았습니다. 아마 환불도 그냥 해줄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쿠팡을 더 이용할 거 같습니다. 번거로운 절차도 없이, 잘못된 것은 바로 고쳐주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쿠팡 로켓프레시 상품을 교환해 본 후기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에 처하신 분이 있다면 당당히 교환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나쁜 마음을 가지시고, 이를 악용하면 절대 안 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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