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이나 보고서 작성 등을 위해 우리는 사진 파일을 첨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용량이 너무 큰 사진의 경우, 페이지나 파일 로딩을 느리게 합니다. 이때 사진 파일의 용량을 줄이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JPEG 또는 JPG 파일로 저장하기
먼저 가장 일반적인 사진파일 포맷으로는 JPEG와 PNG가 있습니다. JPG는 손실 압축 형식으로 파일 크기를 줄이기 위해 원본 이미지 데이터 중 일부를 삭제하여 경량화된 사진 파일을 제공합니다.
반면, PNG 파일의 경우는 무손실 압축 방식으로 원본 이미지 데이터를 모두 보존하고, 품질 저하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단 용량은 상대적으로 매우 큰 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보다 가벼운 사진 파일을 원하고, 일부 데이터가 손실되더라도 육안으로 그림 자체를 확인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JPEG 혹은 JPG로 저장하여 파일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대단한 그래픽 작업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아래 그림처럼 사용을 원하는 사진을 JPEG 파일 포맷으로 변경 저장하여 사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사진 해상도 강제로 줄이기
보통 사진 이미지 파일의 속성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사진 크기가 픽셀 단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좌에서 우로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구성되어 있는 픽셀 개수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픽셀 개수가 많다면 당연히 사진 용량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단, 보다 상세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니 역시 고화질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가 있겠죠.
위 사진에서 1136 x 1070 픽셀의 해상도를 아래와 같이 특정 툴을 사용해서 해상도로 줄여보겠습니다. 저는 주로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주로 활용하니 선호 해상도인 700 x 659 픽셀로 수정을 해보겠습니다.
위에서 조정한 해상도의 파일은 원본 파일이 있는 폴더에 다른 이름으로 저장되며, 확인해 보면 30% 이상 용량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변환된 사진 파일의 속성을 확인해 보시면, 우리가 입력한 해상도로 변경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리는 쉽게 생각하자면, 좌우로 1136개의 픽셀 개수가 있었는데, 그걸 확 줄여서 700개로 남겨놓았다는 것입니다.
사이트를 활용한 용량 자동 줄이기
마지막 방법은 TINYPNG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이며, 이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 제법 유명한 곳입니다.
사진 파일을 넣으면 대체로 육안으로는 큰 변화가 없어 보여도, 사진 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여주는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제가 포스팅이나 보고서에 활용하는 사진들은 보통 여기를 거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화면 중앙에 판다 옆에 있는 네모 영역에 사진 파일을 끌어놓으면 자동으로 해당 사진의 용량을 줄이는 작업을 합니다.
아래 사진을 실제로 실행을 해본 사진입니다. 231.7 KB에서 51.8 KB로 무려 78% 압축률을 수행하였습니다. 사용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어떤 파일이든 70% 전후로 용량을 줄여줍니다.
저는 보통 위의 세 가지를 모두 접목하여 사진 파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스팅의 웹페이지에는 사진이 무거운 파일이 올라가면, 로딩 속도를 저하시키며 이는 곧 검색엔진이든 방문자든 저평가를 받게 되는 요인이 됩니다.
보고서를 많이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200~300 페이지의 보고서만 작성하여도 사진 파일은 최소 수십 개는 첨부되게 됩니다. 사회 초년생일 때, 무턱대고 사진 첨부하고 보고서를 쓰다가 버벅거리는 파일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고화질, 상세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목적이나 업종은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같은 그저 사진만 참고로 활용하실 분들은 최대한으로 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육안으로는 변화가 거의 없으니까요.
오늘은 사진 파일 용량을 줄이는 기본적인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드시 숙지하셔서, 좋은 보고서 그리고 좋은 포스팅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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