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소기업 다니기

최저임금 논쟁과 일부 연예인들의 건물 투자 기사들을 바라보며.

by 오디세이 스쿼드 2023. 4. 4.
반응형

오늘 두 가지 기사를 보았습니다. 하나는 물가폭등을 주장하며, 노동계가 시간당 1만 2,000원으로 최저임금을 요구했다는 기사이고 다른 하나는 모 유명인의 믿을 수 없는 건물 투자를 통한 시세차익 기사입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것들을 바라보아야 할까요.

 

 

최저임금 제도란 무엇인가.

 

최저임금은 고용주가 직원에게 지급하는 법적으로 강제하는 최저 시급입니다. 보통 시간당 얼마 하는 식으로 책정하죠. 지금 이 글을 쓰는 현재 2023년의 최저 시급은 9,620원이라고 하네요. 

 

최악의 물가 폭등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질 현금 가치는 계속 하락하고 있고, 점점 심화되는 양극화로 최저 임금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것이 매년 노동계의 주장입니다. 올해는 정말 물가 인상이 대단하죠.

 

경제계에서는 아마 기업 운영의 어려움과 비용 증가로 인한 경쟁력 하락을 내밀면서 그 상승폭을 최소화하려고 할 것입니다. 모두가 각자의 입장에서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최저임금 고시는 매년 8월 5일이라고 하니, 심의 결과가 궁금하긴 합니다. 자본주의와 경제 시스템이라는 것이 매우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무작정 높이는 것만이 노동자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좋은 접점을 찾아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이자 일하고 먹고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셀럽들의 건물 투자와 막대한 차익 기사들

 

처음에는 일반인들에게 위화감을 심어줄 거 같은 저런 기사들을 왜 쏟아내지 싶었습니다. 본업이 아닌 투자로 막대한 소득을 얻는 그 연예인이나 유명인들도 자신들의 이야기가 매우 불편할 테고요.

 

위에서 최저임금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볼 때는 또 다른 계층 간의 불화를 조성하는 것은 아닌가, 단순히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는 것이 그들의 숙제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어떤 사람들은 이 이야기가 투자에 대한 영감을 주거나,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긍정적인 해석이 그렇다는 것이지, 사실 대부분 사람들의 현실에서는 너무 먼 세계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아무튼 자본주의 국가들에서는 성공적인 투자와 재정적인 성공을 거둔 셀럽들에 대해 보도하는 것이 그다지 비난받을 만한 일은 아닌 듯합니다. 다만 그 기사들을 바라보는 우리 개인 개인의 관심도와 해석 차이겠지요.

 

 

감정을 배제한 각자의 가치 추구

 

연예인들의 막대한 건물 투자 차익과 최저 임금을 가지고 다투고 생계를 유지하는 것에 급급한 모습을 동시에 보는 것은 어쩌면 무언가 불편해 보일 수 있지만, 이 두 가지 문제는 사실 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재능과 희소성으로 큰 수입을 거두기도 하지만, 그 자본을 기반으로 투자에서도 선순환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지만 승자를 찬양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그들의 삶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본주의의 축이 되는 노동자들은 어쨌든 더 나은 환경을 제공받아야 합니다. 특히 최저 임금으로 살아가는 분들은 더 나은 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을 확대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감정적으로 대할 때는 무언가 너무하다, 이건 아니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같은 것을 보면서 오 대단하네, 배울 점이 많네 하면서 고개를 끄덕거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적 감정을 배제하고, 금전적인 성공만이 다가 아니라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돈은 대단한 자유를 주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삶의 가치와 행복을 찾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아무튼 우리 모두는 자본주의에서 최선을 다해 일을 하고, 돈을 벌고 있습니다. 이 글의 요지는 각자의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지, 자극적인 기사와 그로 인한 불필요한 감정에 동요되지 말자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의 편도 들고 싶지 않습니다.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