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하시는 직장인이라면 매일 확인하는 앱이 키움 영웅문일 것입니다. 아니 다른 회사 앱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요. 어느 날 영웅문을 실행하니, 투자자정보확인서를 등록하라고 나옵니다. 이번 포스팅은 투자자정보확인서 등록 후기입니다.
키움 영웅문 투자자정보확인서
우리는 주식투자 앱을 매일 몇 번씩 열어봅니다. 크게 바뀌는 것도 없는데, 그저 매일 확인합니다. 어느 날 습관처럼 앱을 켜니, 아래와 같이 투자자정보확인서를 등록하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웬만한 건 귀찮아서 안 하는 성격이지만, 이건 그냥 작성해 보았습니다. 유효기간 12개월이 지났다고 하는데, 제 성향이라는 게 그 사이에 바뀌지는 않았을 텐데 다시 한번 알아봅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투자자정보확인서 작성을 선택하여 들어갑니다. 솔직히 증권사 입장에서 개인의 자료를 수집/분석하기 위함이지, 투자자 입장에서 그다지 의미 있는 무언가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투자자정보확인서 작성
하지만 크게 손해 보는 일도 아닙니다. 아래 그림처럼 선택항목에서 투자권유 미희망으로 하면 귀찮은 일은 발생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투자는 스스로 하는 것이니까요. 저는 티브이에 나오는 투자 전문가라는 분들도 절대 믿지 않습니다.
그 이후에는 투자기간, 투자해 본 상품 종류, 투자정보를 받을 것인지 등에 체크를 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여기서 어떤 질문들이 이어지는지는 논하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각자가 다 다른 성향에 대한 답이니까요.
아무튼 자신에게 해당되는 내용들을 선택해 가면서, 질문들에 답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아래와 같이 투자자정보확인서 응답 내역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주욱 한번 읽어보시면, 내가 이런 성향이군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어쨌든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작성을 안 하면 계속 알림이 뜨기 때문에 가급적 메시지 보자마자 작성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유의미한 정보를 얻으실 수도 있으니까요.
투자자정보확인서로 보는 나의 투자 성향
저는 아래와 같이 분석 결과가 '적극투자형'으로 나왔습니다. 사실 월급 받아서 그거 저축하면서, 부의 수준이라는 것을 높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저는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는 편입니다.
사실 자연을 지배하는 확률 법칙에 따라 대단한 수익을 얻은 적은 없습니다. 많이 물려 손실을 보기도 하고, 일부 수익을 보면서 환희를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의 기대감은 매번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톨라니라는 전설적인 투자자의 책을 보면, 적극적인 투자 마인드와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저 그런 월급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투자를 이어갈 생각입니다.
오늘은 키움 영웅문에서 투자자정보확인서를 작성해 본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모두 좋은 투자 하시고, 부자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절대 나의 돈을 남에게 의지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2023.12.09 - [생활 정보] - 키움 글로벌에서 달러를 원화로 환전 및 출금하는 방법
2023.03.07 - [생활 정보] - 미국 주식을 사기 위한 달러 환전 따라하기 (키움 영웅문 기준)
2023.01.12 - [생활 정보] - 키움증권 인증 갱신 - 인증서 비밀번호 문제 해결 (코스콤 SignKorea)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 채널 추가하는 간단한 방법 (1) | 2024.01.01 |
---|---|
나에게 맞는 수도권 지하철 정기권 찾는 간단한 방법 (1) | 2023.12.29 |
아이폰 저장 용량을 확인하고, 간단하게 정리하는 방법 (1) | 2023.12.24 |
캐치볼 공 받을 때, 손 아픈 현상을 해결하는 방법 (글러브 장갑) (0) | 2023.12.17 |
업비트 2채널 인증 지원종료에 따른 인증방법 변경하는 방법 (0) | 2023.1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