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알림수수료 300원 해지하고, 무료로 변경해보자.

계좌를 보니 매월 300원이 출금되고 있습니다. 소액이기는 하지만, 왜 돈이 자꾸 나가는지 확인해 보니 KB카드 알림 서비스를 받는 수수료라고 하는군요. 오늘은 이 서비스를 해지하고 무료로 변경해 보겠습니다.

매월 인출되는 300원

어느 날 잘 안 쓰는 계좌를 보았더니, 아래 그림처럼 매월 300원이 출금되고 있습니다. 소액이니 무시하고 있다가, 그래도 내 돈인데 그럼 안되지, 300원을 아끼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어디에서 출금되는지 알아보니, 내역에 KB카드 출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분명 이 카드는 안 쓰는 것인데, 어떤 부가서비스의 수수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300원은 알림 서비스 수수료라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럼 이것을 해지해보겠습니다. 먼저 KB 카드의 부가서비스를 신청하는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현재 KB 카드의 서비스들은 아래 그림과 같이 KB Pay라는 앱을 설치해야 하는군요. 이 앱을 설치하고, 개인정보 등을 입력하여 로그인까지 마쳐야 합니다.

기존에 국민카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앱들이 있는데, 확인해 보니 위 그림의 KB Pay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제 카드 정보로 들어가 알림 서비스를 해지하고, 300원을 아껴보겠습니다.

다만 이 알림 서비스를 유용하게 잘 쓰시는 분이 있으시면, 굳이 해지를 안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KB카드에서는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변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먼저 KB Pay 앱에서 메뉴 화면으로 들어가 아래 그림과 같이 생활편의서비스에서 알림 안심서비스를 선택합니다. 알림 서비스는 생활편의서비스니까요.

그럼 아래와 같이 알림 안심서비스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또 카드사용 신용정보 알림으로 들어가면 아래 그림처럼 현재 저는 SMS(300원)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게 이 300원의 정체였습니다.

카드사용 알림으로 들어갑니다. 그럼 아래로 주욱 내리다 보면 아래 그림처럼 눈에 확 띄게 '변경하기' 메뉴가 있습니다. 이 알림 서비스를 변경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변경하기 메뉴입니다. 기존에는 두 번째 줄의 SMS(월 300원)이 선택되어 있었는데, 이것을 첫 번째 메뉴인 'PUSH(무료)'로 변경합니다.

아래 그림에 보시면, 제 이용 서비스가 PUSH(무료)로 변경되었다고 표시가 됩니다. 요새는 굳이 SMS로 받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충분하니 이것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변경하고 그 이후 다음 달에 확인하니, 더 이상 저의 계좌에서 300원이 출금이 되지 않는군요. 조금 번거롭기는 했지만, 여태껏 수년간 인출되던 돈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매월 300원씩 인출되던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변경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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