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주머니 - 40대 직장인 생활 속 운동 끝판왕

직장인들은 운동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늘 해야지 하면서 미루기만 합니다. 40대가 되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생깁니다. 별도로 시간을 내는 운동은 지속이 어렵다는 고민으로, 생활 속에서 운동을 극대화할 수 있는 끝판왕인 발목 모래주머니를 소개합니다.

 

중량 모래주머니 착용

 

직장인이 모래주머니를 활용하는 방법

먼저 중량 모래주머니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색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보통 1kg 단위로 1~5kg까지 있으며, 저는 발목에는 3kg, 팔목에는 2kg을 착용합니다. 

 

운동을 하는 방법은 아니 운동을 한다기보다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저는 주로 아침 출근시간 전에 발목과 팔목에 착용하고, 그저 하염없이 걷습니다. 전철역까지 걷고, 전철 내리고도 걷고, 회사 점심시간에 이틀에 한 번은 밥을 안 먹고 운동을 한다는 마음으로 그저 걷습니다. 

 

이때 당연히 모래주머니는 발목에는 계속 착용하고 있으며, 팔목에는 상황에 따라 착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별도로 시간을 내지 않고,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태껏 여러 가지를 구매하고, 시도했지만 모래주머니를 차고 최대한 많이 걷는 것이 직장인 입장에서 가성비 끝판왕 운동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살다 보면 저절로 운동이 되는 효과라고나 할까요.

 

 

생활 속 모래주머니 착용 후 효과

 

가장 크게 느껴지는 효과는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의 단단함입니다. 40대 정도의 남성이라면 알다시피, 허벅지와 종아리가 근력이 증대되면, 여러 가지 즐겁고 신기한 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내가 이리 강했었나라고나 할까요.

 

현재는 3kg을 착용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매우 힘들었으나 이제는 익숙해져서 킬로수를 올려서 재구매할 예정입니다. 예전에는 러닝머신을 꾸역꾸역 뛰어도 느끼기 힘들었던 효과를 이 모래주머니로 대단히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일단 러닝머신은 너무 힘듭니다. 근데 이 운동은 그저 걷던 그 거리를 다소 조금 힘들게 걸을 뿐, 대단히 힘들지는 않아서 지속 가능하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효과라 함은 20대의 강인함을 되찾는 기분이랄까요, 우리의 운동은 생활 속에서 계속되어야 합니다.

걷기가 이래서 좋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새로운 시도 중인 중량 조끼

이제 팔목과 발목 모래주머니는 어느새 몸의 일부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초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하나 더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 그것은 중량 조끼.

 

이 조끼는 이제 2일 정도 되었습니다. 이 역시 생활 속 운동으로 자리매김해볼 생각입니다. 이것의 운동 효과는 조만간 겪어보고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운동해야 되는데, 시간을 내고 돈을 써도 도저히 운동이 안 돼서 고심하는 분들에게 모래주머니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명심하십시오, 별도로 시간을 내서 하는 운동은 지속성이 제로로 수렴합니다. 반드시 생활 속 운동을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습관화시키시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