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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MS 서피스 프로8 8PT-00030 - 만족스러운 사용후기

by 오디세이 스쿼드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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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의 휴대용 노트북

서피스 프로 8을 몇 개월 사용한 후기를 적어본다.

 

일단 결론은 아이패드 이후로 아주 훌륭한 휴대용 기기를 득템 했다는 거.

문서작업, 인터넷 등을 주로 하다 보니 매우 만족스럽고, 혹시나 해서 운용스펙이 높은 다빈치 리졸브 등을 돌려보아도 무난하게 돌아간다.

 

키보드 작업도 가능하고, 동시에 태블릿처럼 터치로도 가능하니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 중이다.

그리고 어디 들고나가면 무척 예쁘다. 아래처럼 작업모드로 세워놓으면, 어디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태블릿처럼 전용 펜도 있어, 필기작업도 가능하다.

 

 

서피스프로옆면
서피스 프로8 옆태

 

서피스프로뒷면
서피스 프로8 뒷태

 

주로 회사에 갈 때, 가방에 들고 다니며 외부 미팅용으로 활용하거나

가끔 시간이 나면 커피숍에 들어가 이렇게 블로그 작업이나 간단한 문서작업을 하는데 아주 용이하다.

 

외부에서 혹은 침대에서 넷플릭스도 가끔 보는데 화질도 아주 우수하다. 

에어팟과 연결하여, 무선으로 열심히 보고 즐기고 있다.

이럴 때는 인류에게 더 이상의 편안함과 테크가 최고조에 이르는 세상이 있을까 싶은 정도이다.

 

다만 억지로라도 단점을 생각해 보자면,

남자인 내게는 충분히 소화할만한 무게인데, 여자들은 들면 조금 무거우려나 싶은 무게감은 있다.

그리고 이걸 자꾸 쓰다 보니까, 야심 차게 세팅한 집과 회사의 고성능 PC들을 별로 쓸 일이 없다.

어느 순간부터 서피스 프로 8을 옆에 끼고, 집이든 외출할 때든 이걸 들고 다니며 쓰게 된다.

일반인들에게 이 정도 스펙으로 못하는 작업이란 것은 거의 없을 것이므로.

 

그리고 탑재 하드디스크 좀 작은 거 정도? 

어차피 외장하드 몇 개씩 들고 다니다 보니, 내겐 큰 문제가 아니다.

 

서피스프로스펙
서피스 프로8 스펙

 

혹자들은 가끔 그런 얘기도 한다. 이걸 사려면 저걸 사는 게 낫지 않냐고.

자기는 애플이나 ASUS를 살 거라고, 가성비가 최고이고 이래저래 훨씬 좋다고.

 

약 12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이 정도 노트북 아니 태블릿을 가질 수 있는 세상이 난 그저 행복할 뿐이다.

1억 2천만 원짜리 노트북 살 거면 그런 고민을 해도,

돈 백 짜리 서브 노트북 사는데 무슨 고민을 그토록 많이 한다는 말인가.

 

아래 그림처럼 이 정도 비용으로도, 유비쿼터스 작업이 가능한 예쁜 태블릿 겸 노트북을 살 수 있는 세상이다.

이 시대에 태어난 것은 정말 행운이다.

16 RAM에 i5인데, 무얼 못할까.

 

서피스프로가격
가성비 서피스 프로8 (출처 : 네이버 검색)

 

아무튼 어떤 책에서 봤는데 우리는 소비와 같은 의사결정을 할 때,

최적의 결정을 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수준만 맞추면 만족하는 적당한 의사결정을 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검색하고, 고민하고 하는 시간으로 하루를 낭비하면서 가격 대비 성능이 조금이라도 좋을 것을 찾아 나서는

그런 행동은 오히려 효율적이지 못한 세상이 되었다.

 

이 제품은 사실 큰 고민으로 이거 저거 비교하고 사지는 않았지만, 너무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내겐 이 제품이 적당히 합리적인 제품이었고, 휴대용 서브 노트북으로 매우 훌륭하다는 생각이다.

 

경험한 적이 있겠지만, 적당히 고르고 선택한 무언가가 굉장히 만족스러울 때가 있다.

 

더 좋고 스펙 좋은 가성비 높은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그럼 가격대를 높이거나, 낮추어서 적당히 합리적인 제품군 중 맘에 드는 것을 클릭하여 배송을 받으면 된다.

 

최소 3년에서 5년 정도는 늘 내 몸에 붙어 다닐 거 같다.

잘 지내보자. 서피스 프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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